하나하나 알음알음 알아가는데 알면 알수록 두렵다.
[할 수 있을까] 라는 생각도 들고 [해보지]라고 쉽게도 생각이 든다.
[그자리]에 올라가보지 못한자는
'뭐 옆에서 다 도와주자나','다 되어있는 일이자나','도장만 잘찍으면되자나'
물론 그렇다 그러나 하나하나 알아갈 수 록 [그자리]에 올라보면 그렇지 않을 것 같다.
생각엔 [그자리]에선 '나를 걸어야하고','날 바라보는 사람들에게 희망을 줘야하고',
'어떤 땐 그들을 다그치고 혼내야해기도하고',많은 일들이 일어날 것이다.
[그자리]에선 하루하루가 전쟁이듯
하나 해결하면 또다른하나가 그리고 어쩔땐 다 같이
해결되고 무등을 타고 넘을때의 그 느낌으로...
아직은 [그 자리]에 가보진 않았지만
두려움보단 "가다림"과 "설레임"으로 기다려볼란다.